[더뉴스-더인터뷰] 사상 첫 온라인 개학...학교 밖 감염 위험성 여전 / YTN

2020-03-31 4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경원 / 참교육연구소장, 백순영 / 카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경원 참교육 연구소장,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하루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여전히 감염 위험성,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교수님.

[백순영]
저 표에서도 보시다시피 완치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전체적인 치료 중인 환자 수는 줄고 있거든요. 그리고 3월 13일 이후로는 계속 하향 안정세는 유지하고 있는데 아직도 두 자릿수, 즉 100명 전후로 왔다 갔다 하고 있고 또한 대구에서 요양병원 또 정신과 폐쇄병동에서의 집단 발생 또 서울 수도권에서의 교회라든지 혹은 학원에서의 발생들이 굉장히 지금 우려되는 상황이거든요.

이것이 지금 강력한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 않는다. 즉 해외 유입 환자를 빼면 상당히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직도 수십 명 수준에서는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우려가 돼서 우리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거든요. 이것이 빨리 잘 잡혀서 우리 방역이 잘 듣는다면 이 숫자가 한 자리 정도가 되어야만 지역사회 전파가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개학을 할 수 있을 텐데 아주 굉장히 우려가 많이 되는 상황인 건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우려가 나오는 상황인데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온라인 개학에 대한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소장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전경원]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에서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인데요. 학생들의 활동량이 왕성하다 보니까 학교가 개학을 했을 때에는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굉장히 우려돼서 불가피한 측면에서 온라인 개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온라인 개학에 맞춰서 학교 현장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감염병... 잠시만요. 지금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가시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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